이준식 “미국 국적 차녀, 한국 국적 회복절차 밟겠다”

입력 2016-01-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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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공제회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공제회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미국 국적을 취득해 논란이 됐던 차녀가 한국 국적 회복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야당과 언론이 제기했던 차녀의 국적 문제와 재산 문제 등에 대해 해명했다.

야당은 이 후보자가 미국에서 유학하던 1985년 현지에서 태어난 차녀가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 후보자 측은 선천적 이중국적자였던 차녀가 2007년 12월 외국 출국을 위해 출국 심사를 받던 중 대한민국 국적이 자동으로 상실됐던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국적이 ‘직권 상실’된 것이지 미국 국적 취득을 위해 적극적이거나 고의적으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차녀가 미국 국적 포기와 한국 국적 회복 의사를 밝혀 국적 회복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후보자 부부가 아파트 4채를 보유해 부동산 투기로 재산을 불렸다는 의혹에 대해선 “신정동 아파트는 12년간 장기간 보유하고 있으며 자양동 오피스텔은 후보자가 거주 중인 부동산”이라면서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서초동 오피스텔 2채는 노후 대비와 퇴임 후 개인 사무실로 이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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