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 "1심 판결 쉽게 번복하지 말라"

입력 2016-01-04 1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승태 대법원장이 재판의 권위와 신뢰를 위해 1심 판결을 쉽게 번복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양 대법원장은 4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2016년도 시무식에서 "분쟁을 1회로 해결하는 재판이 가장 바람직한 재판"이라며 "이를 위해 사법부는 인적·물적 자원을 1심에 집중하면서 사실심 강화와 1심 충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심 강화를 전제로 항소심의 역할에 대해서도 성찰이 있어야 한다"며 "항소심 사건은 이미 한 단계의 사법적 판단을 거친 사건이라는 점을 무겁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시를 인용, "항소심의 견해와 다소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1심 판결을 파기해 1심과 별로 차이 없는 형을 선고하는 것은 자제함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재판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사법부가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지 여부를 결정짓는 우리의 핵심 과제"라며 "한 번 내려진 사법적 판단은 좀처럼 변경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퍼질 때 재판의 권위와 신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42,000
    • -0.97%
    • 이더리움
    • 3,04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373,100
    • -1.82%
    • 리플
    • 1,685
    • +0.6%
    • 솔라나
    • 124,200
    • -1.82%
    • 에이다
    • 254
    • -1.93%
    • 트론
    • 431
    • +2.86%
    • 스텔라루멘
    • 220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80
    • -1.84%
    • 체인링크
    • 15,040
    • -1.44%
    • 샌드박스
    • 60.12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Elysium 인기지수 25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