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지난해 내수 15만 8404대 판매… 출범 이래 연간 최대 내수실적

입력 2016-01-04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지엠이 지난해 회사 출범 이래 최대 내수 실적을 달성했다.

4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해 내수시장 판매량은 총 15만 8404대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까지의 연간 최대 내수판매 기록인 2014년의 15만 4381대를 소폭 넘어선 수준이다.

연간으로는 총 62만 1872대(내수 15만 8404대, 수출 46만 3468대, CKD 제외)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한국지엠의 CKD 수출은 79만 2965대를 기록했다.

12월 내수판매는 총 1만 8287대로,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한국지엠이 최근 출시한 스파크, 트랙스 등 신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으며, 이밖에 크루즈, 임팔라, 올란도 등이 2015년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하며 내수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쉐보레 스파크는 12월 한 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687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했다.

쉐보레 트랙스는 지난 한달 간 총 1814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54.6%가 증가했다. 쉐보레의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와 크루즈 및 올란도는 12월 한 달 간 각각 2699대, 1897대 및 2402대를 판매해 올해 최고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지난 2015년 한국지엠은 신차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연간 내수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한국시장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시작을 입증하는 것이며, 이 여세에 더해 올해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세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16,000
    • +0.06%
    • 이더리움
    • 4,543,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3.99%
    • 리플
    • 3,042
    • +0.53%
    • 솔라나
    • 197,600
    • -0.7%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0.2%
    • 체인링크
    • 20,850
    • +3.06%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