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기술, 'CES 2016' 참가… 근거리 레이더센서 신제품 공개

입력 2016-01-04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효성기술)
(사진=효성기술)

레이더센서 스타트업 효성기술은 오는 6일부터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박람회인 ‘CES 2016’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효성기술은 CMOS 레이더 칩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범용보드 연동을 지원하는 광대역 근거리 레이더 센서 개발키트를 출시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CES에서 효성기술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광대역 근거리 레이더 센서 제품인 ‘HST-S1’을 공개할 예정이다.

HST-S1은 1.5cm의 해상도와 10m 거리까지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 기술이 적용됐다. 로봇이나 드론과 같은 자율형 이동장치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감지한 장애물에 대한 정보를 출력해 일반인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효성기술은 이번 CES에서 광대역 근거리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실내외 감지 센서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근거리 FMCW 레이더 센서 제품 ‘HST-F1’의 데모 제품도 공개한다. 실내외 감지 센서는 침입보안 분야나 가정용 가전 응용 제품에 적용할 수 있고, HST-F1 제품은 30~75m 이내에 있는 30cm 이상의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효성기술 김영환 대표는 “세계 최초로 효성기술이 개발에 성공한 신제품 HST-S1을 CES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 제품은 최첨단 광대역 근거리 센서로서 세계 로봇, 드론, 자율형 자동차업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93,000
    • +1.34%
    • 이더리움
    • 4,651,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895,000
    • +1.82%
    • 리플
    • 3,119
    • +2.73%
    • 솔라나
    • 201,300
    • +1.41%
    • 에이다
    • 642
    • +2.88%
    • 트론
    • 427
    • -0.47%
    • 스텔라루멘
    • 364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40
    • -1.05%
    • 체인링크
    • 20,990
    • +0.33%
    • 샌드박스
    • 21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