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올해 4대 구조개혁 완성 위해 노력하겠다”

입력 2016-01-04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시무식…“20대 총선, 가장 공정한 선거로 치러야”

▲황교안 국무총리(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는 4일 “올해 노동개혁ㆍ금융개혁ㆍ교육개혁ㆍ공공개혁 등 4대 구조개혁을 반드시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부 시무식에서 “올해는 박근혜 정부 4년차가 되는 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내수 중심의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도록 하는 동시에 수출 회복에도 주력하겠다”며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고 사회 각 부문의 비효율과 불합리한 요인을 개선해 성장 잠재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연초부터 재정을 선제적으로 집행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철폐해 투자 여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서민생계비 부담완화 등 민생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생복지와 관련해선 “맞춤형 고용ㆍ복지 정책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전달 체계를 한층 효율화해 한정된 복지 재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총리는 이날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헌정사상 가장 공정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황 총리는 이어 “선거과열로 인해 사회갈등이 확산된다면 경제 재도약을 비롯한 국가적 과제 추진에 막대한 차질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정부는 엄정한 선거관리를 통해 선거가 국민의 통합과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아울러 “안전한 나라,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재난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안전망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계층ㆍ세대ㆍ이념간 갈등을 치유해 통합을 실현하는 데도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21,000
    • -1.63%
    • 이더리움
    • 4,544,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3.71%
    • 리플
    • 3,033
    • -1.3%
    • 솔라나
    • 199,100
    • -2.78%
    • 에이다
    • 619
    • -3.43%
    • 트론
    • 433
    • +1.41%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0.78%
    • 체인링크
    • 20,510
    • -2.19%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