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대학체질 개선해야...대학구조개혁법 통과 절실”

입력 2015-12-22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대학구조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선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대학구조개혁법의 통과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학구조개혁은 학력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등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 법이 있어야만 대학평가를 바탕으로 한 정원 감축과 대학의 자발적인 퇴출을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최근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 등 중점법안의 국회 처리를 강조해오면서 대학구조개혁법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구조개혁법은 교육부가 올해 교육개혁을 위해 대표적으로 추진 중인 대학 정원 감축을 위한 대학 구조개혁 평가사업의 근거가 되는 법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주 고용부가 발표한 대학 전공별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향후 10년동안 79만명의 대졸 인력이 초과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지금과 같은 대학정원과 학과 구조가 유지될 경우 경영·경제·사범계열의 인력은 초과 공급되고, 공학과 의·약학 분야 인력은 부족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등 인력 미스매치가 심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을 방치할 경우 우리 사회의 최대문제인 청년실업 문제가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와 대학은 서로 힘을 합쳐 선제적인 대학체질 개선과 구조개혁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관계부처는 내년에 처음 시작되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선도대학 사업 등을 차질없이 시행해 대학이 자율적인 체질 개선에 나설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국회는 ‘왜 이렇게 꼭 급하게 통과시킬 법들이 많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동안 그렇게 호소해온 법안들이 통과가 안 되고 계속 쌓이니 이렇게 시급한 법안들이 산더미같이 쌓여 있을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83,000
    • -0.28%
    • 이더리움
    • 3,485,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5.91%
    • 리플
    • 2,097
    • +0.67%
    • 솔라나
    • 128,600
    • +2.23%
    • 에이다
    • 388
    • +2.65%
    • 트론
    • 505
    • +0.2%
    • 스텔라루멘
    • 238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60
    • +0.33%
    • 체인링크
    • 14,520
    • +2.54%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