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현대제철, 개도국 아이들에 축구공 ‘사랑의 슛’

입력 2015-12-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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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프로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와 유곡초등학교 어린이들,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사랑의 슛’ 이벤트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 프로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와 유곡초등학교 어린이들,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사랑의 슛’ 이벤트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은 지난 16일 회사 소속 ‘레드엔젤스’ 여자프로축구단 30명과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 임직원 10여명이 함께 당진시 유곡초등학교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축구단 선수들이 올해는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냄과 동시에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프로그램과 연계,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유니세프가 지구촌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학교에 다니며,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후원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현대제철은 다양한 구호물품 중 축구공을 후원하기로 하고 ‘사랑의 슛’ 이벤트를 펼쳤다. 이 이벤트는 축구단, 임직원, 학생 대표 25명이 페널티킥 형식으로 골을 넣어 15명 이상이 득점에 성공하면 개발도상국에 아동 교육용 축구공 후원 기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랑의 슛’ 이벤트에서 골을 성공시킨 이세은 선수는 “골키퍼가 없었음에도 실제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넣을 때만큼이나 긴장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페널티킥에 성공해 축구공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유곡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대형 공 옮기기, 풍선 기둥 세우기 등 ‘명랑운동회’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곡초등학교에는 현대제철 임직원의 자녀들이 많이 다니고 있어 어린이들은 더욱 기쁜 마음으로 축구단과 임직원들을 반기며 함께 어울렸다. 이날 오후에는 모두가 한데 어울려 교실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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