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리멤버' 전광렬 살인죄 확정…'무전유죄'에 시청자 분통

입력 2015-12-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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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리멤버' 방송 캡쳐)
(출처='리멤버' 방송 캡쳐)
‘리멤버’ 전광렬이 결국 살인죄를 뒤집어써 시청자들에게 분통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4회는 서재혁(전광렬 분)이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규만(남궁민 분)의 아버지인 남일호(한진희 분)는 사건 검사를 매수했고 피해자 오정아(한보배 분)의 아버지는 검사에게 일호그룹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했지만 같은 시각 검사는 일호와 같이 있었고 다음 날 자살한 채 발견됐다.

의사는 재혁의 아들 서진우(유승호 분)가 자신에게 알츠하이머라고 말해달라고 했다고 거짓 증언을 했다. 그러나 동호는 온갖 거짓 증언과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반박하지 않고 의외로 침착했다. 심지어 동호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자 조폭인 석주일(이원종 분)까지 검은 유혹을 제안했다는 것을 알고 절망했다.

동호가 별다른 반박을 하지 않고 심지어 규만이 죽였다는 도둑 촬영 영상의 존재를 부인하자 진우는 분노했다. 진우는 동호의 배신을 확신했다.

'리멤버'는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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