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기 사장, GS E&R 대표이사로 선임…“발전사업 역량 강화 중점”

입력 2015-12-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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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R 대표이사 겸 GS EPS 대표이사 손영기 사장(사진제공=GS그룹)
▲GS E&R 대표이사 겸 GS EPS 대표이사 손영기 사장(사진제공=GS그룹)
GS그룹 내 대표 발전사업 전문가인 손영기 GS파워 사장이 GS E&R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해 2월 GS그룹에서 새출발한 GS E&R은 발전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GS는 1일 ‘2016년 임원인사’를 통해 GS파워 손영기 사장이 GS E&R 대표이사 겸 GS EPS 대표이사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GS그룹 내 손꼽히는 발전사업 전문가로서 인정받았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GS칼텍스에서 신사업 부문인 가스ㆍ전력ㆍ자원개발사업을 총괄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GS파워 대표이사를 맡아 가스ㆍ전력ㆍ발전 사업 분야의 전문 경험을 쌓았다. 특히 그는 그동안 GS파워가 안양과 부천에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며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GS는 손 사장에 대해 “GS E&R의 발전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특히 2016년 완공되는 민간기업 최초의 대규모 화력발전소인 GS동해전력의 안정된 사업화와 GS EPS가 운영 중인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소가 신규 성장 사업으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GS E&R의 임원인사 특징은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해 인사 폭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당사의 신성장동력인 신재생에너지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사적 관점에서의 통합적 사업 추진을 강화하고, 경영 역량 배양을 지원하기 위하여 임원의 직무순환을 실시했다.

한편, GS그룹은 이날 임원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전배 2명, 대표이사 신규선임 2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9명, 상무 신규선임 25명, 전배 2명 등 총 46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내정했다.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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