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엇갈린 지표에 하락 마감…닛케이 0.7%↓

입력 2015-11-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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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30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엇갈린 경제 지표로 매도세가 늘어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 하락한 1만9747.47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89% 떨어진 1580.2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표는 엇갈렸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지난 10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8% 증가를 밑도는 것이다. 반면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1%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0.3%를 크게 웃돌았다. 전년과의 비교에서도 1.8% 늘어 증가폭이 시장 전망인 0.9%의 두 배에 달했다.

몬지 소이치로 다이와SB인베스트먼트 수석 전략가는 “주가 하락세에 영향을 미칠만한 특별한 악재가 없는 가운데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 하락 마감과 예상을 밑도는 일본의 산업생산 지표 결과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움직임을 부추겼다”고 말했다.

에너지주 약세도 증시 하락세를 이끌었다. 일본 석유탐사업체 인펙스는 2% 넘게 떨어졌다. 일본석유자원개발(JAPEX) 역시 2.01% 하락했다. 일본 물류업체 야마토홀딩스는 3.5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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