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12월 美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도 달러 하락…달러·엔 122.57엔

입력 2015-11-1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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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통화에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조됐음에도 달러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에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18분 현재 전일 대비 0.72% 오른 1.08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24% 빠진 122.57엔에, 유로·엔 환율은 0.48% 오른 132.62엔에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37% 하락한 98.4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연준 주요인사들의 발언으로 미국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증폭됐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연준이 개최한 정책 컨퍼런스 환영사에서 “금융위기 이후 도입한 금융 규제와 새 정책 수단들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이를 통해 드러난 세계 경제와의 연계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통화정책 포럼에서 “나는 연준이 제로(0)에 가까운 금리 시대를 끝내야 한다는 점을 계속 옹호했다”며 “연준의 목표들은 이미 충족됐다”고 강조했다.

금리동결을 강조했던 ‘비둘기파’인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이날 시카고 강연에서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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