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국어영역 상위권 변별력, 독서 제재에서 판가름날 듯”

입력 2015-11-12 12:29 수정 2015-11-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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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12일 치러지는 가운데 입시학원인 메가스터디는 "수능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교할 때 A형은 비슷하게, B형은 쉽게 출제됐다" 며 "최근에 치러진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는 A형은 다소 어렵게, B형은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특히 상위권 변별력은 AㆍB형 모두 독서 제재에서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먼저, A형의 경우 화법 제재는 2번이 작문 표현하기와 결합된 문제라는 점이 특이점이다.

문법은 일부 개념을 묻는 문제보다 여러 개의 개념을 엮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유형이 대부분이다.

독서 제재는 EBS의 핵심 개념이 연계됐으나 과학과 기술제재에서 개념과 조건을 추가해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수 있다고 메가스터디는 밝혔다.

문학은 AㆍB형 모두 지문을 충분히 이해하면 평이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주를 이뤘다. 다만 A형은 그동안 출제되지 않던 악장 문학이 출제된 것이 특이했다는 평가다.

B형 문제지의 경우, 화법과 문법은 A형과 동일하나, 독서 제재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점 비교와 개념어 사례적인 문제가 주를 이뤘다.

다만, 30번 물체의 낙하속도를 다룬 과학지문이 최고난도로 꼽혔다. 중심개념은 EBS에서 반영했으나, 반대 사례에 적용하게 함으로써 변별력이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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