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 마감…닛케이 0.8%↑

입력 2015-11-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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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 상승한 1만9265.60으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55% 오른 1563.5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0.05% 상승한 121.8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은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통화정책 양대 목표로 물가와 고용 안정을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고용지표를 통해 연준이 12월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인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18만4000명 증가로, 전월의 14만2000명에서 개선되고 실업률은 5.1%에서 5.0%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와코 주이치 노무라 수석 전략가는 “오늘 미국의 고용지표가 전망치 수준에서 발표된다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면서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일본에게 플러스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난 4일 증시 상장 이후 고공 랠리를 펼쳤던 일본우정그룹 3사가 이날 상장 이후 첫 하락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일본우정은 전일대비 2.31% 떨어졌으며 유초은행은 3.61% 하락했다. 간포생명은 5% 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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