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법조타운 옆 아파트 인기...주변보다 가격 비싸

입력 2015-10-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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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행정타운’이 분양 시장의 보증 수표로 통하고 있다.

행정타운은 시청·법원 등 공공기관이 모여 조성되는 곳이다. 공공기관 상주 인구는 물론 업무 차 방문하는 유동 인구도 풍부해 인구 유입이 많으며 각종 편의·문화공간, 학군 등 주거 인프라가 조성되기 때문에 행정타운 인근의 아파트 값은 높게 형성된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인천 남구에서 아파트 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학익동이다. 3.3㎡당 평균 매매가는 709만원으로, 남구에서 가장 저렴한 문학동 511만원보다 198만원가량 비싸다. 학익동 내에 조성된 인천법조타운이 이러한 시세 차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행정타운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도 높게 나타난다. 우정사업 정보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광주전남혁신도시 지난 8월 분양한 ‘빛가람도시 나주 EGthe1’은 33.43대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내 마감됐다. 이는 최근 15년동안 전남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하반기, 행정타운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도 관심을 끈다. 먼저, 동원개발이 10월 경기 용인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블록에 분양하는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는 용인행정타운 인근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다.

대우건설이 10월 전북 군산시 조촌동 2일대에 공급하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반경 1km내에는 군산시청이 위치해 있다. 법원·검찰청·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이 시청 주위로 자리잡고 있고, 각종 병원도 인근에 포진해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서초한양을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한다.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에 서울중앙지방ㆍ고등ㆍ대법원 등이 모여있는 서초법조타운이 자리잡고 있다.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분양중인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도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서울중앙검찰청과 고등검찰청, 대검찰청, 대법원, 서울중앙지방ㆍ고등법원이 위치해 있다.

우미건설이 10월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B10블록에 공급하는 ‘평택소사벌 우미린 레이크파크’는 차량 6분 거리에 평택시청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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