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검찰총장 인선 본격 논의…28일 추천위원회 열려

입력 2015-10-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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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62·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이 오는 12월 1일 임기만료로 물러날 예정인 가운데 이달 28일 본격적인 차기 총장 인선 작업이 시작된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종구 전 법무부장관)는 오는 28일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9일까지 후보군을 추천받았다. 이 중 인사검증에 동의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위원회가 총장 후보 적격성을 검토하게 된다. 위원회가 차기 총장 후보를 3명 이상 결정해서 법무부에 전달하면 법무부 장관이 이 중 1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후보자가 확정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새 총장으로 임명된다.

총장 인선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1월 검사장 인사, 2월 검찰 정기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일까지 각계에서 추천을 받아 인사검증에 동의한 인사에는 전·현직 고검장급 검찰 간부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서는 김수남(54·16기) 대검차장과 박성재(52·17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면서 2005년 정상명(65· 7기) 전 검찰총장 이후 10년 만에 TK(대구·경북) 출신 검찰총장이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밖에 이득홍(53·16기) 서울고검장과 김경수(55) 부산고검장, 최재경(53·17기) 전 인천지검장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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