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수용자 1800여명 대이동…초긴장 속 경찰과 군대까지 총동원

입력 2015-10-19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주교도소

▲19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동 광주교도소에서 1800여명의 수용자를 태운 호송차량이 경찰과 군의 철통경비를 받으며 새로운 교도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9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동 광주교도소에서 1800여명의 수용자를 태운 호송차량이 경찰과 군의 철통경비를 받으며 새로운 교도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광주교도소 수용자 1800여명이 인근 신축시설로 대이동했다. 이송은 경찰과 군까지 동원돼 철통보안 속에서 이뤄졌다.

19일 광주교도소는 인근에 신축한 새 시설로 수용자 1800여명을 이송했다. 1971년 개소한 이후 44년여 만이다.

이날 이송은 오전 8시부터 시작됐다. 광주시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 입구에는 이른 시간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1800여명의 수용자들을 옮기기 위해 전국의 교정시설에서 지원된 20여대의 호송차량들이 속속 광주교도소 내로 진입했다.

시야에서 사라진 호송차량들은 30여분 뒤 수용자들을 실은 채 다시 교도소 정문에 나타났다. 호송차량의 선두와 뒤, 양 옆에는 경찰 차량이 둘러쌌다. 군부대는 보이지 않는 외각에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95,000
    • -1.17%
    • 이더리움
    • 4,225,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0.37%
    • 리플
    • 2,775
    • -3.71%
    • 솔라나
    • 184,600
    • -4.25%
    • 에이다
    • 547
    • -4.87%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70
    • -5.92%
    • 체인링크
    • 18,230
    • -5.2%
    • 샌드박스
    • 172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