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국내 최초 소선회 굴삭기 개발

입력 2007-03-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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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최초로 소선회 굴삭기(일명 꼬리없는 굴삭기)를 개발,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출시된 소선회 굴삭기는 2.7톤급과 3.5톤급 2개 기종(모델명: DX27Z, DX35Z)으로 기존 장비에 비해 5% 이상 연료를 절감하면서 작업효율은 7% 이상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제품과는 달리 후미의 튀어나온 꼬리부분을 없앰으로써 회전반경이 기존 굴삭기의 60%에 불과해 도심지 골목길이나 수로, 재건축 현장 등 협소한 작업환경에서도 장애물의 방해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BG 조봉호 전무는 “이번 소선회 굴삭기 개발완료로 그동안 외국산 장비가 독점하던 국내 소선회 굴삭기 시장에 연간 16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유럽 및 북미 지역에 연간 1,000대 규모의 수출증대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출시 제품 중 3.5톤급 굴삭기는 산업자원부 지원하에 3년간 총사업비 71억원을 투입해 산학협동으로 개발한 굴삭기이며, 2.7톤급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굴삭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 그동안 축적한 굴삭기 설계 및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7개 기종의 소선회 굴삭기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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