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2분기 미 GDP 성장률 호조ㆍ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달러 강세…달러ㆍ엔 120.59엔

입력 2015-09-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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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달러는 주요통화에 강세를 보였다. 지난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예상외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31% 빠진 1.11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43% 오른 120.59엔을, 유로ㆍ엔 환율은 0.14% 오른 135.03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2% 오른 96.35를 나타내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발언 이후 줄곧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던 달러는 지난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상향조정 된 것에 더욱더 탄력을 받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2분기 GDP 성장률 학정치는 앞서 발표된 수정치 보다 0.2%포인트 높은 3.9%로 집계됐다.

전문가 예상치는 수정치와 동일한 3.7%이다. 앞서 발표된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2.3%로 발표됐다가 수정치 3.7%로 수정된 바 있다.

전날 옐런 의장은 매사추세츠 대학 강연에서 연내 금리인상 방침을 재확인했다.

옐런 의장은 “나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2015년 어느 시점에 금리를 올리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의 앞날이 매우 불확실하다. 경제적으로 의외의 사건이 발생하면 금융정책은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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