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하니, 아르마딜로 고기 먹방 "너무 맛있어 소름 끼쳐"

입력 2015-09-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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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EXID 하니가 '정글의 법칙'에서 ‘졸음 먹방’을 선보였다.

병만족은 25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 30미터 자연암벽등반, 차가운 계곡물 수영, 미끄러운 자갈길 트레킹 등 체력적인 한계를 불러오는 극한의 철인3종 생존의 하루를 보낸다.

배고픔과 피곤함에 지친 병만족을 위해 늦은 밤 주변 탐사를 나갔던 현주엽과 김동현이 아르마딜로 고기를 구해왔고, 정글 최초로 ‘아르마딜로 꼬치구이’ 요리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하니는 병만 족장이 손질하는 아르마딜로를 보면서 “고기가 너무 아름답다”는 다소 엉뚱한 소감을 밝히며 고기가 빨리 구워지기를 학수고대했다. 하지만 발톱 부상 등으로 험난한 하루를 보냈던 탓에 고기가 구워지는 틈을 타 잠이 들었고, “구워졌다”는 오빠들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일어났다.

하니는 아직 잠이 깨지 않은 듯 한쪽 눈은 감기고, 멍한 표정을 지었지만 기다렸다는 듯 고기를 씹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너무 맛있어서 소름 끼친다”고 극찬했다.

하니표 먹방은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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