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바이오,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치료제 상용화 임박

입력 2015-09-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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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바이오가 건국대학교에서 개발한 조류인플루엔자에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는 신규화합물 특허에 대해 특허 실시권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동물의약품 전문 기업인 제일바이오는 건국대학교에서 개발한 ‘조류인플루엔자에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는 신규화합물’을 제품화 할 수 있는 특허 실시권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시권 독점계약을 통해 제일바이오는 지난달 확보한 동물의 바이러스성 질병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약학 조성물과 더불어 조류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는 신규화합물을 보유하게 됐다.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매년 겨울마다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전염성 질병이다. 국내의 경우에도 작년 가을(14년 9월 24일)에 발생했고, 올 봄(2015년 5월 12일)까지 492만수의 조류가 살처분되는 등 약 4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개발한 신규 화합물은 강한 살균력도 보유하고 있지만 인체 및 환경에 무해한 획기적인 물질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특히 현재 제품화를 추진 중에 있는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는 천연물과 상기 신규 화합물의 복합 제제화를 통해 더욱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지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기술은 건국대학교에서 생산공정개발까지 완료한 것으로 이미 닭, 오리 등에 임상시험에서 효능을 확인한 상태”라며 “특허 실시권을 활용해 조만간 대량 생산 기반을 구축하여, 제품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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