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FOMC 이벤트...관망세

입력 2007-03-18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주 증시는 서브프라임 충격 여파가 잦아드는 가운데 지난주보다 변동성이 다소 축소될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FOMC 이전까지는 관망세가 이어지며 FOMC에서 경기에 대한 확인 이후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파악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일단 서브프라임 악재는 지난 주말 일단락된 분위기”라면서도 “FOMC에서 경기에 대한 입장표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추가 급등락보다 관망심리가 지배할 가능성이 높으며, 반등이 좌절됐던 20일 이평선의 회복여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FOMC 이전에는 악재희석 모멘텀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나 FOMC를 거치며 다소 관망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발 쇼크, 엔캐리 자금 청산, 미국 부실 모기지 우려 등 글로벌증시의 3대 악재가 거의 희석되고 있다”며 “악재가 희석된다는 모멘텀과 현재 경기가 바닥을 지나고 있어 주가는 먼저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수 대우증권 연구원은 “1380~1440내에서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20일 이동평균선(1433) 회복이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는다면 기간조정은 길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1일 미국의 FOMC회의와 20일 일본의 BOJ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미국의 경기선행지수, 중고주택판매건수 등이 대기하고 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약세장에서 차별화를 보이는 종목이나 유통, 증권, 금융, 건설 등 내수주,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해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69,000
    • +0.77%
    • 이더리움
    • 4,447,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5.13%
    • 리플
    • 2,809
    • -0.25%
    • 솔라나
    • 188,600
    • +1.45%
    • 에이다
    • 553
    • +0.55%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7
    • +2.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20
    • +0.99%
    • 체인링크
    • 18,720
    • +0.32%
    • 샌드박스
    • 174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