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토지재산권 보호 강화 추진…‘지적정책 기본계획’ 공청회

입력 2015-09-21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제1차 지적정책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2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적정책 기본계획은 토지가치 상승과 토지소유자 요구 증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ㆍ장기 계획이다.

국민중심의 디지털 지적제도를 구현하기 위한 향후 5년간(2016~2020년)의 정책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지적정책 기본계획에는 현 지적제도의 근원적 문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국민의 소유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도해지적의 수치지적 전환 촉진을 주요 골자로 한다. 또한, △지적측량수행제도 개선 △지적측량성과 일관성 확보 △지상경계 공신력 강화 △지적관리체계 개편 등 개선이 시급한 제도개선사항을 주요 추진과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국지적학회가 올해 6월부터 지금까지 연구를 통해 마련한 지적정책 기본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관련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ㆍ한국지적협회 등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ㆍ반영해 지적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가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적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연내 확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적제도 개편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12,000
    • +2.14%
    • 이더리움
    • 4,395,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33%
    • 리플
    • 2,876
    • +3.64%
    • 솔라나
    • 191,800
    • +2.46%
    • 에이다
    • 573
    • +0.88%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27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1.84%
    • 체인링크
    • 19,160
    • +1.05%
    • 샌드박스
    • 181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