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9월 16일

입력 2015-09-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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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 각종 선물 택배가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1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 각종 선물 택배가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 국민연금 누적 체납액 7조2000억…1년새 3000억 늘어

국민연금 보험료의 누적 체납액이 7조2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만에 3000억원 이상 늘었습니다. 15일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국민연금 공표통계(2015년 6월말 기준)'에 따르면 6월까지 국민연금 누적 체납액은 7조1831억원에 달했습니다.


◆文·安, 재신임 추후 논의…중앙위는 오늘 예정대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가 15일 오후 전격 회동, 혁신안 의결을 위한 중앙위 소집 및 재신임투표 문제 등에 대한 담판을 시도했으나 이 두가지 사안에 대한 합의는 불발됐습니다. 그러나 재신임투표에 대해 추후 다시 논의키로 하는 한편 혁신에 대해 협력에 나서기로 하는 등 일정 부분 진전도 이뤄 완전파국은 일단 피하게 됐습니다.


◆재벌 오너일가 미성년 39명 보유 주식가치 1000억 육박

대기업 오너 일가의 미성년자 39명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 가치가 총 1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대기업 집단 중 미성년자(친족) 주식소유 현황' 자료를 보면 2014 회계연도 기준으로 15개 그룹에서 미성년 친족 39명이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가난한 집 자녀 교육비, 부잣집의 절반도 안 돼"

우리나라 대부분 가정은 자녀 교육비를 아끼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교육이 자녀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소득층은 주거비 부담 증가 속에 교육비 지출 비중을 낮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여유가 있는 고소득층은 주거비와 상관없이 자녀 교육에 꾸준히 큰 비용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또 갑질논란' 쿠팡…"짝퉁판매·허풍보장에 업체 도산"

협력업체에 '독점공급'을 강요해 물의를 빚고 있는 온라인쇼핑사이트 쿠팡(대표 김범석·www.coupang.com)이 가짜 상품 판매와 '뻥튀기' 판매보장으로 진품 판매업체를 도산으로까지 몰아넣었다는 증언이 국회에서 나왔습니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홍영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L'업체로부터 등산용 힙색(허리에 두르는 소형 배낭)을 공급받아 판매했습니다.


◆현대차 모든 직원에 '추석 선물' 110만원 쏜다

국내 대표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이번 추석 때 모든 직원들에게 11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쏩니다. 대리 이하는 최대 210만원까지 받게 되며 대부분의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 대형 조선사들은 추석 연휴에 5일간 쉽니다.


◆ '농약사이다 사건' 국민참여재판…오늘 첫 준비기일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국민참여재판 일정이 본격 시작됩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는 16일 오전 10시 대구지법 11호 법정에서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82) 할머니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첫 준비기일을 착수합니다.


◆ 전국에 구름…제주·경남 천둥·번개 동반한 비

수요일인 1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경상남북도는 밤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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