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증권은 ‘4배’ 생명은 ‘반토막’… 미래에셋 우리사주 유증 희비

입력 2015-09-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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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지난 9일 발표한 유상증자 규모는 총 1조2067억원. 이중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금액은 1689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직원 수는 약 1700명 수준으로 알려져 직원 1인당 약 1억원의 증자 물량을 받아야 하는데요. 증자 참여 결과는 그동안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2006년 2월 우리사주조합에 20%를 배정, 공모가는 4만8000원으로, 주가가 2007년 11월 20만원 부근까지 급등했던 것을 감안하면 최대 4배가 넘는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생명의 증자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큰 손실을 봤는데요.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08년 두차례에 걸쳐 1만2000원에 증자, 2011년에는 제 3자 배정으로 1만4200원에 유상증자를 실시한 결과, 미래에셋생명의 주가는 14일 기준으로 6250원으로 반토막이 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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