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반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계약 가능성 제기…2017년 은퇴 발언, 번복하나?

입력 2015-09-15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루이스 반 할.(뉴시스)
▲루이스 반 할.(뉴시스)

루이스 반 할(64) 감독이 2017년 은퇴를 번복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연장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JOE는 14일 “반 할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반할 감독은 2017년 계약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13일 리버풀을 3-1로 꺾으며 계약 연장 가능성이 생겼다. 반 할 감독도 재계약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반 할 감독은 팀을 정규리그 4위에 올리는데 그쳤다. 20승 10패로 첼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에 밀렸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지휘력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겨우 따냈다.

반 할 감독의 지휘아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5-2016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5경기 동안 3승1무1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앤서니 마샬을 3600만 유로(약 650억원)에 데려오는 등 대대적인 투자를 받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라이언 긱스 수석코치의 감독 부임설이 힘을 얻는 가운데 반 할 감독의 재계약에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종합]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상승...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
  •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뒤숭숭'…도지·페페 등 밈코인 여전히 강세 [Bit코인]
  • 외국인이냐 한국인이냐…'캡틴' 손흥민이 생각하는 국대 감독은?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1: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71,000
    • -0.4%
    • 이더리움
    • 5,216,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0.42%
    • 리플
    • 737
    • +0.68%
    • 솔라나
    • 244,200
    • -3.1%
    • 에이다
    • 679
    • -0.88%
    • 이오스
    • 1,193
    • +3.29%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1.61%
    • 체인링크
    • 23,250
    • +0%
    • 샌드박스
    • 640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