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公, ‘팔도 5일장’ 관광열차 첫 선

입력 2007-03-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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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전국의 대표적인 장터를 찾아가는 '팔도 5일장 관광열차', 일명 '엄니 찾아 떠나는 장돌뱅이 열차'를 다음달 7일부터 6월 17일까지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쌍계사 벚꽃과 광한루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남원 5일장’ 열차는 4월7일부터 4차례 운행하며, 보석박물관과 벚꽃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익산 솜리 5일장’과 충주 5일장(벚꽃) 열차는 각각 4월 9일과 15일부터 3차례씩 운행한다.

또, 품바축제가 열리는 ‘음성 5일장’ 열차는 4월 22일에, 금산 보리암 일출과 마늘축제를 함께 관광할 수 있는 ‘남해 5일장’ 열차는 5월 19일, 연계소문 촬영지 관광과 마늘쫑 뽑기 체험이 있는 ‘단양 5일장’ 열차는 5월 26일에 떠난다.

수도권 서부지가 1년에 걸쳐 전국장터를 누비며 지역별 5일장의 특색과 대표 특산품, 유명 관광지 등을 답사해 탄생시킨 이 상품은 주말을 이용해 전국의 대표적인 5일장을 가족과 함께 찾아보고, 지역축제와 인근 유명관광지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이 담긴 5일장과 관광지를 연계해서 돌아볼 수 있으며 특히, 각 지자체에서 무상으로 전세버스를 지원,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타 관광상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열차 요금은 어른 기준 1인당 3만원대며, 자세한 여행안내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또는 철도공사 수도권서부지사 영업팀(02-2639-3760), (주)비타민여행사(02-736-91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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