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국 의원 "30년 이상 노후관로 433km...경남이 가장 많아"

입력 2015-09-07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한국수자원공사가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광역 및 공업용수도 전체관로 5,191km 중 매설후 30년 이상 경과된 관로가 433km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상남도가 가장 긴 118km이고, 수도권이 106km, 전북과 경북이 각각 59km, 전남이 58km, 충청이 33km로 각각 나타났고, 강원도의 경우 30년 이상 노후관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국 의원은 “음용수든 공업용수든 취수과정에서 수질이 아무리 좋아도 관로가 노후하면 수질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며, “국가예산을 보다 많이 투입해 시의적절한 관로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1년9월 수도시설 안정화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최근 3년간 노후관 82km를 개량한 바 있다. 앞으로 2030년까지 1조9000억원을 투자해 노후관 992km를 개량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10,000
    • +1.87%
    • 이더리움
    • 4,149,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0.9%
    • 리플
    • 709
    • -0.28%
    • 솔라나
    • 203,600
    • -0.73%
    • 에이다
    • 628
    • +0.96%
    • 이오스
    • 1,092
    • -1.27%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1.25%
    • 체인링크
    • 18,780
    • -1.16%
    • 샌드박스
    • 591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