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특위, ‘선거구 획정기준’ 등 합의 실패

입력 2015-09-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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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7일 공직선거법심사소위를 열고 내년 20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기준 등에 논의를 재개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여야는 이날 소위에서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선거구 획정기준, 의원정수 및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비율 등을 논의했다.

하지만 논의가 결론을 맺지 못하면서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로 인해 획정기준을 마련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여야는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오는 10일 전까지 적어도 선거구 획정기준만큼은 합의를 도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비율을 놓고 입장 차가 워낙 커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농어촌 지역구 의원들이 농어촌 특수성을 획정기준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앙선관위 산하 독립기구인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번 주에 인구수 미달로 지역구 통폐합이 거론되는 농어촌 선거구 지역 등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 의견수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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