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지주사 회장 연봉 반납,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바람직"

입력 2015-09-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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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금융지주사 회장들이 연봉의 20~30%를 반납한 것에 대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4일 오후 간부회의를 열고 "당국은 그동안 금융회사들에게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지속적으로 당부했다"며 "금융지주 회장들이 자율적으로 연봉을 반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활용키로 한 것은 바람직한 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윤종규 KB금융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등 3대 금융그룹 회장단은 신규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연봉의 30%를 반납키로 결정했다. 하루 뒤인 4일에는 BNK금융지주 회장,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등 지방금융지주사 회장들도 연봉 20% 반납에 동참했다.

임 위원장은 "국가 경제상 가장 어려운 문제인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융지주사들이 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기로 결정한 것은 사회적으로도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행보가 사회 전체적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를 고민하고 대응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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