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中 위안화 절하 영향 小…현지법인 매출 증가 예상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5-09-07 0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의 위안화 절하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출은 견조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6만500원을 유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위안화 절하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 하향으로 화장품 업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중국향 화장품 수출액은 견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화장품은 단순히 가격에 의한 판매량이 좌지우지 되는 소비재가 아니고, 경기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소비해야 하는 필수소비재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에 시작된 메르스 사태로 3분기 여행수요가 주춤했고, 3분기 면세점 매출액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해외여행 인구 증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

오 연구원은 “소득 증가에 따른 인바운드 여행객 증가와 사회진출 여성인구 증가에 따른 화장품 시장 성장, 동사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로서 확고한 브랜드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은 우상향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오 연구원은 매출 발생이 면세점 중심에서 현지법인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아세안 등 신흥시장의 화장품 시장 성장에 따라 기존 면세점을 통해 발생하던 매출액은 중장기적으로 현지법인을 통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서경배, 김승환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안내)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58,000
    • -1.59%
    • 이더리움
    • 4,223,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0%
    • 리플
    • 2,775
    • -3.31%
    • 솔라나
    • 184,500
    • -3.96%
    • 에이다
    • 544
    • -5.06%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6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00
    • -5.64%
    • 체인링크
    • 18,210
    • -5.06%
    • 샌드박스
    • 171
    • -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