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서 군사작전 중 사망, 사망 경위 언론마다 제각각…왜?

입력 2015-09-05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군 소속 군인 45명이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예멘에서 군사 작전 중 사망했다고 UAE 국영 WAM통신 등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

UAE 당국은 지난 3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아랍 연합군 작전에 참여한 자국 군인 45명이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UAE 군인들의 구체적인 사망 경위는 언론마다 엇갈리고 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UAE와 예멘 정부군이 주둔하는 마리브 지역의 무기 저장소를 겨냥해 로켓 포탄을 발사해 군인 수십 명을 죽였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예멘 외무부 차관은 "군인들이 예멘에서 지대지 미사일의 타격에 따른 폭발로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반면 예멘 당국의 한 소식통은 탄약저장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아랍 연합군 소속 군인들이 다수 사망했다고 AFP통신에 말했다.

한편 예멘에서는 올해 3월 사우디와 UAE 등 아랍권 수니파 국가들이 시아파 후티 반군을 상대로 한 내전에 군사 개입한 이후 최소 4천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22,000
    • +2.13%
    • 이더리움
    • 4,406,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2.82%
    • 리플
    • 2,880
    • +3.63%
    • 솔라나
    • 192,900
    • +2.77%
    • 에이다
    • 575
    • +1.23%
    • 트론
    • 419
    • +1.21%
    • 스텔라루멘
    • 328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60
    • +1.98%
    • 체인링크
    • 19,230
    • +1.32%
    • 샌드박스
    • 183
    • +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