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아파트 단지에 고용·복지 서비스 제공

입력 2015-09-02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H가 임대아파트 단지에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LH는 2일 부산 영도구 소재 동삼1단지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서 ‘LH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명호 LH 부산울산지역본부장과 장대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어윤태 영도구청장 등과 지역주민 약 100명이 참석했다.

‘LH 커뮤니티센터’는 LH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해 2월 체결한 MOU에 따라 약 9개월 의 준비 끝에 서보이는 것이다.

이 센터는 LH가 무상 제공한 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를 기반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입주민과 지역사회에 원스톱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번 개소한 LH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영도시니어클럽․CJ대한통운․핸디맨․실버종합물류 등 민간 기업‧단체와 연계한 사업이 마련됐다.

센터 내에는 생활 및 단순 개보수에 필요한 다양한 공구들을 비치해 입주민 등에게 유․무상으로 대여하는 공구도서관이 운영된다. 민간기업(핸디맨)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 세대 내 등기구 교체․욕실/주방 수리 등 간단한 개보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영도구 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당일 3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무상으로 물품이 배송된다.

이달부터는 CJ대한통운과 실버종합물류와의 협업을 통해 동삼1단지를 포함한 인근 지역의 택배배송을 지원하는 거점으로서의 기능도 하게 된다.

특히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추진하는 거점형 택배 배송 사업은 영도구 내 택배배송망의 단점을 보완하고 무인택배시스템이 없는 임대아파트 단지에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택배 배송이 가능하게 한다. 거점으로부터 각 가구까지의 택배 배송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해결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LH 커뮤니티센터는 주민 밀착형 사업의 추진과 성과 도출을 위해 동삼1단지 내 상가(114호, 전용 27.5㎡) 리모델링과 함께 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어르신 9명을 채용해 교육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91,000
    • +0.06%
    • 이더리움
    • 5,210,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0.68%
    • 리플
    • 700
    • +0.72%
    • 솔라나
    • 227,600
    • +1.07%
    • 에이다
    • 627
    • +2.28%
    • 이오스
    • 1,002
    • +1.52%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350
    • +0.75%
    • 체인링크
    • 22,810
    • +2.24%
    • 샌드박스
    • 594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