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1일 국제교육교류센터 기공식 개최

입력 2015-09-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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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1일 경기도 안산시 농어촌연구원 부지에서 국제교육교류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국제교육교류센터는 △농어업ㆍ농어촌 분야 전문가 및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국제회의, 지식정보교류 등 농업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2017년 1월 개원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국제회의장과 교육ㆍ연구시설, 게스트하우스 3개동 등으로 동시 3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는 최근 한국의 농업개발 기술과 새마을 운동 등 농촌개발경험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농식품부와 공사, 국제협력단(KOICA)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농업 관련 교육 수요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공사는 농업생산기반ㆍ농촌용수관리, 농어촌 개발ㆍ복지 공무원, 주민 역량강화 등의 교육연수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며, 2017년 1000여 명에서 점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제기구ㆍ민간부분과 협력을 통해 2025년 이후에는 연간 약 3000여명의 인원을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반세기 만에 선진 농업·농촌을 이룩한 한국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세계와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농업이 지구촌 공동의 농업·농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농식품부와 공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AARDO(아시아ㆍ아프리카농촌개발기구) 사무총장 등 18개국 정부관계자, 주한 필리핀, 에티오피아와 미얀마를 비롯한 11개국 대사 등 해외인사를 포함한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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