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금리 인상 우려감 완화에 하락…10년물 금리 2.18%

입력 2015-08-2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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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5시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10.4bp(bp=0.01%P) 오른 2.18%를,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7.2bp 상승한 0.67%를 각각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도 13.2bp 오른 2.93%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국채 가격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당초 유력했던 9월보다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예정된 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높게 점쳤으나, 최근 중국증시 폭락과 불안정한 세계시장 흐름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연말께로 늦출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다소 약해졌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시장 참가자들의 위험거래 선호 경향이 짙어지면서 증시에 관심이 쏠렸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S&P지수는 7일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나고 지난 2011년 11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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