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미국 금리인상 되레 호재 될 수도”

입력 2015-08-18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수출 기업의 실적 부진에도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18일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서울 한국 거래소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각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다보니 투자자들의 비관적인 예상이 많다”며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것 뿐 이익의 적정 수준을 고려한다면 한국 증시에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국내 증시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에 대해 “정작 경제를 뒤흔들만한 구조적인 악재가 없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9월 금리 인상설에 대해서도 금리 인상 기간에는 오히려 호황을 보일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그는 “제조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들의 저성장은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 상태에 기인한다”며 “미국 금리 인상후 기대 인플레이션이 소비를 앞당기게 되면 오히려 우리 기업들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가 보다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 3사 등 대규모 영업 손실 등으로 2분기 실적이 가라 앉았을 뿐 블루칩들은 긍정적인 예상이 높다”며 조선업을 전체 시장을 혼동하지 말아 줄것을 당부했다.

또 IT와 자동차의 부진에 대해서도 내수업종이 잘 메꿔주고 있다고 평가하며 오히려 한국 증시가 밸런스를 찾아가고 있다고 해석했다.

김 팀장은 “한국 증시의 질적 개선은 과거와 비교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우리 기업이 보여주는 다양한 정책이 내년 상반기까지 좋은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55,000
    • +0.03%
    • 이더리움
    • 3,176,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566,500
    • +0.98%
    • 리플
    • 2,037
    • -0.24%
    • 솔라나
    • 129,800
    • +0.85%
    • 에이다
    • 375
    • +1.35%
    • 트론
    • 545
    • +1.87%
    • 스텔라루멘
    • 220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0.05%
    • 체인링크
    • 14,670
    • +1.95%
    • 샌드박스
    • 110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