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휴일 늘릴까?'...임시공휴일發 백화점 등 유통업계 매출 '껑충'

입력 2015-08-18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복절 전날(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유동인구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자체 통계와 업계 모니터링 수치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임시공휴일인 14일부터 일요일인 16일까지 이어진 연휴 3일간 백화점 매출액이 1주 전 같은 기간(금∼일)과 비교해 6.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면세점 매출액은 16.5% 올랐고 대형마트 매출은 25.6% 뛰었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5.5%, 고속버스와 철도 탑승객 수는 각각 8.9%, 12.2% 늘었다.

특히 연휴 첫날인 14일 고속도로 통행량은 518만대를 기록, 하루 이용량으로 사상 최대(520만대)였던 작년 추석 당일(9월8일)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입국자 수도 8.5% 증가했다. 놀이공원(45.7%), 야구장(32.1%), 박물관(60.6%) 입장객도 눈에 띄게 늘었다.

4대 궁 및 종묘 방문객은 19만7000여 명으로 1주일 전(4만8000여명)의 4배 이상 늘었다.

정부 공식 경축행사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주관 전국 7대 권역 '신바람 페스티벌'에는 15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추산됐다.

통상 겨울에 열리던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을 올해는 지난 14일부터 앞당겨 실시한 데 따른 효과가 컸다.

정부는 국내 관광 시장과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행사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앞서 현대경제연구원은 임시공휴일인 지난 14일의 소비지출 규모를 약 2조원으로 추산하면서 3조8천500억원에 이르는 생산이 유발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에 따라 내수 진작 면에서 나타난 이런 긍정적 효과로 인해 일각에선 휴일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750,000
    • +3.26%
    • 이더리움
    • 3,422,000
    • +10.07%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3.98%
    • 리플
    • 2,249
    • +8.07%
    • 솔라나
    • 139,400
    • +7.31%
    • 에이다
    • 424
    • +9%
    • 트론
    • 435
    • -1.36%
    • 스텔라루멘
    • 256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00
    • +1.4%
    • 체인링크
    • 14,580
    • +7.6%
    • 샌드박스
    • 129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