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세…‘매파적’ FOMC 의사록 기대 영향

입력 2015-08-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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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9원 오른 1184.0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 13분 현재 2.0원 상승한 달러당 1185.1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각으로 오는 20일 오전 3시에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앞두고 경계감이 조성되면서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안예하 KR선물은 “FOMC 회의록에서 매파적인 내용이 나올 것을 기대하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역시 강보합권의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R선물의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180~1185원이다.

환율은 하방 경직성을 띠고 있다. 전승지 삼선선물 연구원은 “위안화가 진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미 달러화가 지지력을 나타내고, 아시아 신흥통화들의 불안한 양상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이라며 “장중 증시에서의 외국인 움직임과 수출업체 달러매도 물량에 따라 11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삼성선물의 이날 원·달러 환율 전방범위는 1180~118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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