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임시각의 주재…광복절 사면 확정

입력 2015-08-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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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광복 70주년 사면 대상을 확정한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가발전·국민통합' 2가지 기준을 제시하며 광복절 사면 단행 방침을 밝혔고, 전날 법무부 사면심사위의 사면안을 보고받은 뒤 이날까지도 사면 대상을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에 이번 사면의 의미와 원칙, 기준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김현웅 법무장관이 국무회의를 마치고 최종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면은 200만명 이상의 대규모로 이뤄질 전망이며, 정치인은 원칙적으로 배제되고 대기업 총수 등 기업인도 제한된 범위 내에서 사면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박 대통령이 기업인 사면에 대한 엄격한 원칙과 기준을 적용하면서 대기업 총수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유일하게 대상에 포함됐으며, 최 회장도 잔여 형기만 사면받을 뿐 복권 대상에서는 제외됐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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