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공휴일, 근로자 3명중 1명은 못 쉰다

입력 2015-08-11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노총 소속 669명 설문조사 결과…50인 이하 사업장 절반만 휴무

정부가 이달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지만 근로자 3명 중 1명은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은 소속 조합원 6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조합원의 65.6%만 14일 쉬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1일 밝혔다.

임시공휴일이지만 쉬지 못하는 이유로는 ‘임시공휴일을 너무 급작스럽게 발표해 준비가 되지 않아’(47.4%), ‘근로기준법이나 단체협약상 휴일이 아니라서’(46.0%) 등을 들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50인 이하 사업장은 54%가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다. 51∼100인 사업장은 63.6%, 101∼300인은 72.7%, 301인 이상은 69%가 휴무여서 영세사업장 근로자들이 임시휴무 혜택에서도 소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공휴일에 무엇을 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여행·등산 등 외부활동’을 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65%, ‘그냥 집에 있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32%였다. 휴무 조합원이 14일 하루 평소보다 더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 액수는 평균 9만6600원으로 조사됐다.

오는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서는 49.6%가 적극찬성, 26.2%가 찬성한다고 답해 응답자의 75.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94.1%는 공휴일 및 대체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501,000
    • -0.05%
    • 이더리움
    • 3,405,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45%
    • 리플
    • 2,092
    • +1.5%
    • 솔라나
    • 137,400
    • +4.09%
    • 에이다
    • 401
    • +2.04%
    • 트론
    • 519
    • +0.39%
    • 스텔라루멘
    • 241
    • +2.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40
    • -0.25%
    • 체인링크
    • 15,260
    • +3.11%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