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기습적 평가절하로 환율 3년2개월만에 최고치

입력 2015-08-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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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3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79.1원으로 마감해 전일 종가보다 15.9원 상승했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2012년 6월 5일(종가 1,180.1원) 이후 3년2개월여 만으로 가장 높은 것이다.

이날 중국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2298위안으로 제시해 전날의 6.1162위안보다1.86% 높게 고시해 사실상 위안화 가치를 절하했다. 이에 따라 위안화 가치는 3년만에 최저치로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 마감을 앞두고 장중 한때 달러당 1,180.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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