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반기 매출 127억원… 사상 최대

입력 2015-08-11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앤지가 창립 후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민앤지는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 126억90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억8000만원, 46억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4.6%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민앤지 전체 매출의 71.8%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1.6%, 151.1%로 대폭 증가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최근 개인정보보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민앤지의 주요 서비스인 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와 로그인플러스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된 간편결제매니저가 민앤지의 서비스 사상 가장 빠른 가입자 유치 속도를 내고 있는 것도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올 하반기에는 민앤지의 차기 주력 서비스인 핀테크 영역의 간편결제매니저 가입자수 30만명, 다양한 컨텐츠 서비스 제공 예정인 '에스메모'의 사용자수 100만명 목표를 기반으로 민앤지의 흑자행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앤지 이경민 대표이사는 "기존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주력하고, 등기사건알리미를 비롯한 하반기에 선보이는 서비스들은 빠른 시간에 초기 서비스 안정화를 거쳐 본격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된 민앤지는 IT서비스 퍼블리싱 사업을 펼치는 플랫폼 기업이다. 설립초기부터 개인정보의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개인정보 보안사업 분야의 신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공모주 청약률 1107대 1을 기록하고, 6월 30일 상장 당일 공모가 2배를 웃돌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해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대표이사
이현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3]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3]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880,000
    • +3.49%
    • 이더리움
    • 4,994,000
    • +7.96%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0.35%
    • 리플
    • 3,186
    • +3.21%
    • 솔라나
    • 211,000
    • +4.87%
    • 에이다
    • 711
    • +10.23%
    • 트론
    • 417
    • -1.18%
    • 스텔라루멘
    • 379
    • +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2.1%
    • 체인링크
    • 21,820
    • +7.07%
    • 샌드박스
    • 219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