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범죄백서' 청소년 마약 증가…인터넷 밀수입 원인

입력 2015-08-10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마약 거래가 늘어나며 청소년 마약 사범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변찬우 검사장)가 펴낸 '2014년 마약류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마약류사범 9742명 중 청소년 사범은 102명이다. 2013년(58명)에 비해 75.9% 증가했다. 검찰은 청소년들이 인터넷이나 SNS 등을 통해 쉽게 공급자로부터 쉽게 마약류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인터넷과 SNS 등을 이용해 밀수입하려다 적발된 마약류는 28.64㎏으로,2013년(13.23㎏)에 비해 절반 이상 늘었다.

검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에 대한 마약류 공급자를 가중처벌하는 규정을 필수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가중처벌 규정이 적용된 공급자는 무기징역 또는 징역 5년 이상의 형에 처해진다.

이 밖에도 검찰은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생긴 인터넷 마약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과 전담 수사팀을 통해 불법사이트를 차단하고 밀수입 단속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인터넷 등에 마약을 거래하거나 거래를 알선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 실제 판매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하는 입법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프간 북동부서 규모 6.1 강진 발생…“파키스탄서도 진동 느껴져”
  • 이란, 美 공습에 “명백한 휴전 위반…약속 안 지키는 정권” 비난
  • '말 많은' 윤경호, 묵언수행 위기⋯'김부장' 시청률 15% 돌파에 "꼭 지킬 것"
  • 젠슨 황, 韓 경찰에 "밥 사고 싶어"⋯장녀는 감사 메일 "진심으로 감사"
  • 딘딘, '월드컵 탈락' 홍명보 향한 비판⋯"책임자면 사과해야지"
  • 미·이란, 보복의 악순환…“이란 존재 않을 수도” vs “미군기지 지옥될 것”
  • 촉법소년 연령 만 14세→13세 조건부 하향…중대 범죄 적용 가능성
  • 홍명보호, 월드컵 32강 진출 좌절⋯한정수 "회장과 대한축협이 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63,000
    • -0.5%
    • 이더리움
    • 2,393,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292,900
    • -2.01%
    • 리플
    • 1,592
    • -0.87%
    • 솔라나
    • 108,200
    • -0.82%
    • 에이다
    • 220
    • -1.79%
    • 트론
    • 488
    • +0%
    • 스텔라루멘
    • 260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500
    • +0.82%
    • 체인링크
    • 11,050
    • -1.34%
    • 샌드박스
    • 71.08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