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60원대 초반으로 ‘뚝’…저녁 공개될 美 고용지표 관망세 영향

입력 2015-08-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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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세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7원 내린 1163.5원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25분 현재 4.5원 떨어진 달러당 1161.7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일 2012년 6월 이후 최고치인 1173.6원에 마감했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의 9월 금리인상 지지 발언이 배경이다. 하지만 전날에는 당국의 스무딩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발생한 포지션 조정에 7.4원 하락, 1160원대 중반으로 다시 미끄러졌다.

이어 이날도 하락해 116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한국시각으로 7일 저녁 공개될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조성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띤 데 따른 것이다.

윤정익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도 어제부터 진행된 달러 매수 포지션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대한 경계감으로 그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의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160~116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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