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100만㎾급 신보령 1호기 본격 시운전…보일러 첫 점화

입력 2015-08-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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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상업운전을 앞둔 100만㎾급 화력발전소인 신보령 1호기가 본격적인 시운전에 돌입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3일 충남 보령시 주교면 신보령화력건설본부에서 신보령 1호기 보일러의 첫 점화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화력발전소 건설 과정 중 보일러를 처음 점화했다는 것은 본격적으로 시운전에 들어갔다는 의미다. 이번 점화 성공으로 내년 6월로 예정된 상업운전을 앞두고 후속 공정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중부발전이 현재 건설 중인 신보령 1, 2호기(1020MW급)는 규모 면에서는 표준원전의 설비용량과 맞먹는 데다, 세계 수준의 압력(265kg/㎠)과 최고효율(44.14%)의 성능을 갖고 있다.

1호기가 완공되면 발전소의 효율이 높아져 연간 15만톤의 연료 절감 및 35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총건설비의 20%가 50만톤 규모의 옥내저탄장 및 여러 환경설비에 투자돼 친환경 발전소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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