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원·달러 환율, 美 고용지표 대기로 지지력 유지될 것

입력 2015-08-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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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범위 1165~1180원

원·달러 환율이 이번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지력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내린 1165.0원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10시 44분 현재 6.6원 떨어진 달러당 116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3년 1개월 만에 최대치인 1170원대까지 상승 마감했으나 이날 다시 1160원대 초반까지 내려앉았다.

윤정익 삼성선물 연구원은 “지난주에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을 확인한 가운데 이번주는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고용지표 공개가 예정돼 있다”며 “이번주도 환율은 지지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다. 삼성선물의 이번주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165~1180원이다.

미국의 주요 지표 발표 일정을 보면 오는 3일은 △6월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 연설 △7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등이 발표된다.

6일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7월 소매연쇄점판매지수 7일은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실업률 △6월 소비자신용 등이 발표된다.

국제금융센터는 “이번주 나올 미국 7월 비농업부문고용자수는 6월(22만3000명) 대비 감소한 21만8000명이 예상되나 3개월 연속 20만명대 수준은 유지되고, 실업률은 5.3%(7년래 최저) 내외로 전망된다”며 “전주 FOMC 발표문에서의 ‘노동시장의 소폭 추가개선 (some further improvement) 시 금리인상 적절 예상’ 문구로 인해 광범위한 고용시장 지표들의 동향과 적정 수준에 대한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주요 국가의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일본중앙은행은 오는 6~7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최한다. 4일에는 호주(정책금리 연 2.00%), 인도(7.25%), 5일은 태국(1.50%), 6일은 체코(0.05%) 등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린다. 대체로 이들 국가들의 정책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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