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제 허가획득 본격 판매 돌입

입력 2015-07-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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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 전량 수입 의존, 수입대체 효과 클 듯

나이벡이 전문의약품인 수출용 치아미백제에 이어 국내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제' 품목허가를 받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나이벡은 최근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전문가용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제에 대한 품목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판매되는 제품명은 '블랑티스 에프 프로겔 15%'이다.

나이벡이 지금까지 받은 치아미백제 판매 허가는 지난 4월, 10% 수출용 미백제를 포함해 모두 6개 품목으로 국내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제가 2가지, 수출용이 4가지다.

이에 따라 나이벡은 자사가 독자 개발한 6가지 치아미백제 제품의 라인업을 갖추고 수출용 품목 4가지 중 2가지 제품은 이미 수출을 시작한 상태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제는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나이벡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홈브리치 전문가용 치아미백제는 수입 대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은 치과병원에서 치아 트레이와 미백제품을 받아 집에서 시행하는 치아미백 방법이다.

나이벡은 지난 2008년 9월 일반용 치아미백제 런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끊임없는 품질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올 들어 전문의약품 치아미백제까지 제조 및 판매를 하게 돼 치아미백제와 관련해서는 의약품, 의약외품 모든 품목을 제조,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 됐다.

또한 나이벡은 전문의약품 치아미백제가 동시 라인업 되면서 치아미백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치아 미백효과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던 홈브치리용 치아미백제 시장에 국내 최초로 론칭하게 됨에 따라 이에 따르는 회사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미국으로의 수출을 계기로 현재 해외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외 치아미백제의 시장에서 업계 1등이 되기 위해 전사적 총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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