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어물ㆍ공산품 가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ㆍSSM보다 저렴"

입력 2015-07-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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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팔리는 건어물, 육란류, 공산품 등의 품목이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수산물, 건어물, 곡물류 등 40개 품목의 가격은 전통시장 26만4249원, 대형마트 30만236원, SSM 30만2352원 등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SSM 대비 각각 3만5987원(12.0%), 3만8103원(12.6%)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은 수산물을 제외한 건어물, 과일류, 육란류 등 모든 업종에서 대형마트와 SSM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다.

전통시장은 건어물 판매 가격이 대형마트에 비해 35.2% 저렴했고, 다음은 과일(30.6%), 육란류(14.6%), 공산품(12.6%) 등의 순이었다. 또한 SSM에 비해서는 33.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일류(18.4%), 공산품(18.1%), 채소류(13.5%) 등의 뒤를 이었다.

소진공에 따르면 조사대상 40개 품목 가운데 전통시장이 28개 품목에서 대형마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고, SSM보다는 32개 품목의 가격이 쌌다. 대형마트 대비 전통시장이 가격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오징어젓갈(39.9%), 배(38.5%), 멸치(35.8%), 김(34.8%), 치약(33.5%), 콩(30.4%) 등의 순이었으며, SSM 대비 가격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멸치(36.6%), 상추(35.2%), 오징어젓갈(34.4%), 샴푸(31.9%), 김(30.8%), 치약(28.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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