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금 수요 6년 만에 최저치ㆍFOMC 결과 앞두고 하락 …금값 0.02%↓

입력 2015-07-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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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28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지난 2분기 금 수요가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0센트(0.02%) 빠진 온스당 1096.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금 시장에는 관망세가 형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원들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올 9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귀금속 컨설팅업체인 GFMS는 지난 2분기 전세계 금 수요가 2009년 이후 6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힌 것 역시 금값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2분기 금 실질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14%가 감소했다.

금값은 지난 1월 온스당 1300.70달러인 연중 최고치를 달성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와 최대 수입국인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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