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 코미팜, 최대주주 대표이사직 사퇴 소식에 '下'

입력 2015-07-28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 시장 상장사 1개가 하한가로 마감했다.

코미팜은 최대주주인 양용진 회장의 대표이사직 사퇴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내려앉았다. 제약주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 회장의 사퇴 소식은 하락세를 더욱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양 회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얼마 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오송공장 K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승인 신청도 받을 수 없다는 통보를 했다"며 사퇴 소식을 전했다.

그는 "미국 FDA의 규정에 보면 제조시설에 대한 GMP는 의약품 제조허가 전에 선허가를 받도록 돼 있는데 한국식약처는 제조품목 허가가 없어 KGMP 신청도 못 받겠다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양 회장은 이어 "개인의 명예를 걸고 규제혁파에 앞장설 것이며 주가에 연연하지 않는 상황에서 해외에 나가 상주하면서 신약개발에 매진하겠다"며 "회사와 무관한 입장에서 규제개혁을 위해 정부를 상대로 행정 소송 등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미팜은 이날 오후 3시 22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28만1882주의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대표이사
양경훈, 문성철(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07] 전환가액의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8,000
    • -2.66%
    • 이더리움
    • 4,546,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0.98%
    • 리플
    • 3,047
    • -2.43%
    • 솔라나
    • 200,000
    • -3.43%
    • 에이다
    • 622
    • -5.18%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1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1.74%
    • 체인링크
    • 20,530
    • -3.62%
    • 샌드박스
    • 211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