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사흘째 약세… 中증시 폭락 여파 경계심 발동

입력 2015-07-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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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다. 전일 중국증시 폭락으로 여파로 유럽과 뉴욕증시가 동반하락한 가운데 기업들의 2분기 실적부진과 환율 변동성, FOMC회의를 앞둔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3포인트(0.39%) 하락한 2030.78을 기록 중이다.

전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기둔화와 정부의 증시 부양책 철회 우려 등으로 전주말보다 8.5% 폭락했다. 중국 증시 급락은 유럽과 뉴욕 증시도 끌어내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3%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58%, 0.96%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하락은 개인이 주도하고 있다. 개인이 442억원어치 내다팔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1억원, 140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지수와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 종이목재 1.70%, 운수창고 1.24%, 섬유의류 1.36% 빠지고 있고 건설업, 전기전자, 화학, 의약품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보험, 금융, 증권, 전기가스 등이 상승업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하락세를 보이는 조목이 많다. SK하이닉스가 2.01% 빠지고 있고 제일모직, 삼성전자우등이 1%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한국전력,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9시 1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22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4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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